태안 쌀로 빚은 ‘태안별주40’, 충남 대표 술로 우뚝
2025-06-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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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충남술 톱텐’ 배출 쾌거…첨가물 없는 깔끔한 맛 ‘호평’

충남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전통 증류주 ‘태안별주40’이 ‘2025년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심사에서 ‘태안별주40’은 태안 쌀과 누룩, 물만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술로, 인공 감미료 없이 술 본연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술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태안발효’는 지난해 ‘태안법주’에 이어 2년 연속 충남술 톱텐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태안발효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 개발과 미국 수출 등 태안 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군 관계자는 “태안산 농·특산물과 가공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지역 기반 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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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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