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동화 속 하루, 장성 ‘버베나축제’에서 만나요

2025-06-2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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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꽃길 축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 동화면이 28일 램프공원에서 ‘제2회 동화나라 버베나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수많은 버베나 꽃이 만개해 방문객을 맞이하며, 난타·트로트·퓨전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과 팝페라 무대가 이어진다.

현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테마의상 체험, 포토존, 손수건 염색, 꽃차 시음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소나무쉼터에서 진행되는 음악·시낭송 ‘숲속여가’ 행사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버베나 꽃길 따라 동화 같은 추억을

봄부터 주민과 단체가 함께 가꾼 버베나와 백일홍 덕분에 이미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면은 올해 축제가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명품 마을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왔다.

장성군은 축제 참여자들에게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길 등 지역 명소도 함께 방문하며 여운을 더해볼 것을 추천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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