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여파, 광주시 ‘민관합동 TF’로 맞선다

2025-06-2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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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최소화·지원책 마련에 전방위 대응
협력업체·주민 목소리 모아 실질적 대책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후속 대응을 위해 ‘민관합동 특별팀(TF)’ 2차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노동계, 협력업체, 주민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피해 파악은 물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2차 환경피해 방지 등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분과별 실무 현안 점검…지원 확대 박차

TF는 경제·고용·환경·주민지원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협력업체 세제 지원, 노동자 권리보호, 공장 복구 신속화 등 실효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TF 회의를 정례화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형 지원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모든 기관과 손잡고 신속·정확하게 대응,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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