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배우는 영토주권—전남 교원, 역사‧의 정신 살아있는 연수”

2025-06-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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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으로 깊어진 ‘나라사랑’ 교육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교사들이 3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 탐방에 나서, 우리 땅의 역사와 의(義)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2025 나라사랑 독도탐방 교원 연수’ 참가자들이 19일 독도에 입도하여 태극기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2025 나라사랑 독도탐방 교원 연수’ 참가자들이 19일 독도에 입도하여 태극기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역사탐구대회 수상자 지도교사를 비롯해 26명이 참여, 독도에 입도해 그 역사성과 생태 가치를 몸소 느끼고, 이를 교실 수업에 접목할 교육 자료를 발굴했다.

◆영토주권 수업 내실 다질 기회

교사들은 울릉도의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독도박물관과 해양생태관, 독도수비대기념관 등을 방문해 교육 현장 실천에 활용할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25 나라사랑 독도탐방 교원 연수’ 참가자들이 독도박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5 나라사랑 독도탐방 교원 연수’ 참가자들이 독도박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어 전문가 특강과 토론회를 통해 ‘나라사랑’ ‘의로움’의 가치를 실천적으로 녹여낼 방법을 모색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탐방이 민주시민·영토주권 교육을 더욱 실천적으로 이끌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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