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여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2025-06-24 02:09
add remove print link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신청 가능…위생상태 점검, 컨설팅 제공 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장마·휴가철 대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를 추가로 수시 모집한다.
컨설팅에는 김밥, 생닭고기, 회, 육회 등 식중독 우려 식재료를 취급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위탁급식업소 등 식품위생업소가 참여할 수 잇다.
영암군은 선정된 식품위생업소 현장에 방문해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조리장·재료보관실 위생 관리 실태 확인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점검 △식중독 예방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평가표, 미생물 측정기로 정밀 진단을 실시한 다음, 위생 우수업소에는 식품용 살균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기간을 정해 정기 지도·점검 면제 혜택 등을 준다.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는 영암군 관광과(061-470-2152)에 신청하면 된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지역사회 전반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많은 업소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 이번 컨설팅으로 영암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