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어린이도서관, 가족참여형 독서문화행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곡성군은 지난 21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마음을 돌보는 따뜻한 공간’을 주제로, 그림책 『곤충 호텔』의 한라경 작가와 함께하는 행사를 5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곤충 호텔과 곤충들의 겨울나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라경 작가의 집필 과정을 들으며 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으며, 가족 응원 노래 부르기와 응원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으며,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 85.7%, ‘만족’ 14.3%로 모든 참가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공연, 작가와의 만남, 방학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행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