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웰에이징 협력 비전‘서울시니어스포럼’서 공유

2025-06-2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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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총장 축사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 연대 의지 밝혀
건강수명산업 공동 연구 및 실증사업 협력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6월 19일 전북 고창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시니어스포럼’에 참석하여 초고령사회 대응과 웰에이징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밝혔다.

조선대 김춘성 총장 축사
조선대 김춘성 총장 축사

‘노후의 삶과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서울시니어스타워(이사장 이종균)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보건복지, 의료, 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고령사회 복지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춘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조선대학교는 웰에이징을 핵심 전략으로 고령친화 의료, 주거, 돌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와 실천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건강한 고령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이사장의 인사말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이사장의 인사말

실제로 조선대학교와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지난 2월, ‘건강수명산업 선도를 위한 혁신·공유·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생애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협력 ▲글로컬대학30 및 RISE 사업 연계 협업 ▲지역정주형 고령친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이사장은 “고령화는 우리 모두가 맞이할 미래이며, 삶의 방식과 사회 구조를 재정립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에선 노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는 교육부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3대 특성화 분야로 ▲바이오메디(Bio-Medi, 건강한 삶) ▲에이지테크(Age-Tech, 편리한 삶) ▲라이프케어(Life-Care, 행복한 삶)를 중심으로 실증기반 교육혁신과 지역연계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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