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호국보훈의 달 견학 프로그램 실시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동부보호관찰소(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호관찰 청소년 8명과 보호관찰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국가보훈의 의미를 전달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김영삼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근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송도 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여가활동도 함께했다.

행사에는 보호관찰위원들도 동행해 참가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기 보호관찰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