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임윤택 빈소 찾은 '굳은 표정' 싸이 사진
2013-02-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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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고 임윤택 씨의 비보에 엄숙한 분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고 임윤택 씨의 비보에 엄숙한 분위기의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리더를 떠나보낸 슬픔에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상주로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 임윤택 씨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현장 사진을 모았습니다.
입을 다문 채 굳은 표정으로 빈소에 방문한 가수 싸이

상주인 울랄라세션 멤버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 군조



조문객들을 맞이하는 울랄라세션

슬픔에 잠긴 울랄라세션 멤버들



고 임윤택 씨의 영정사진

고 임윤택 씨 빈소에는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랄라세션이 지난해 발표한 미니음반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을 작곡한 가수 싸이는 12일 귀국해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고인이 군 복무 시절 인연을 맺은 가수 강타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조정치, 방송인 김원희·이성미, 배우 심은진, 가수 케이윌, 방송인 백지연, 김성주, 가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 부부가 빈소를 방문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슈퍼스타K 3' 출연 당시 우승을 다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 '슈퍼스타K 4' 우승자 로이킴, 신지수, 김도현 등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도 앞 다퉈 조문 행렬이 이어졌으며 고인의 '멘토'로 알려진 소설가 이외수는 전날 병원을 찾아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