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터졌다...한 달 만에 120만 개 팔렸다는 '롯데리아' 버거
2025-06-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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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구매율 73%, SNS 화제성도 1위 기록
롯데리아 신메뉴 ‘얼라이브 버거’가 2030세대의 입맛을 제대로 겨냥했다. SNS 화제성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가 출시한 신메뉴 ‘얼라이브 버거’ 4종의 누적 판매량이 12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얼라이브 버거는 크랩 얼라이브 버거 2종과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2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크랩 얼라이브 버거가 특히 큰 화제를 모았다. 롯데GRS의 빅데이터 심층 분석 도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출시된 롯데리아 신제품 중 SNS 언급량 1위를 기록했다.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국내 업계 최초로 소프트쉘크랩을 사용한 제품으로, 진한 바다의 맛과 이색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출시 당일에는 기존 베스트셀러인 ‘리아 새우’보다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했고, 일주일 만에 30만 개가 팔리며 목표판매량의 264%를 달성했다.
특히, 2030세대의 구매율이 7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파격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맛이 젊은 소비층의 반응을 이끌어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오징어 패티 위에 원물 형태의 오징어 다리 튀김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과거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였던 ‘오징어 버거’를 재해석한 메뉴로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재출시됐으며 3주간 70만 개가 판매됐다. 출시 2주 만에 원재료 물량이 모두 소진돼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되는 일도 있었다.

지난해 출시한 얼라이브 버거 4종과 올해 얼라이브 버거 4종에 대해 출시 후 5일간의 점포당 하루 판매 수량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비프 버거 외 롯데리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버거라는 점이 판매를 견인한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운영사인 롯데GRS 관계자는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나폴리맛피아 버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얼라이브 버거 4종까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여름에도 롯데리아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