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배 대전시의원 “1의원 1정책지원관, 실질적 의정 지원 위한 핵심”
2025-07-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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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 회의 참석…제도 개선 방향 논의
“지방의회 역량 높이려면 인력 체계 현실화 시급” 강조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이 지난 6월 30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는 ‘1의원 1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 상정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특별위원들이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제도 개선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민 의원은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주민을 위한 지방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정책지원관 제도의 전면적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특별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 개선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책지원관 제도는 1명이 여러 의원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이 대부분으로, 전문성과 효율성 모두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1의원 1정책지원관’ 체계의 도입이 지방의회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열쇠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