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칭찬에서 시작된 신뢰, 전남 학교운동부 청렴문화 확산”
2025-07-0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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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곁 지키는 지도자, 현장서 빛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운동부의 청렴한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칭찬합시다’ 캠페인 6월 수상자로 김유미(광양칠성초, 육상)와 김진호(순천연향중, 배드민턴) 지도자를 선정했다.
학생 중심의 지도와 모범적 자세로 현장에 긍정적 변화를 이끈 두 지도자는, 수십 건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뽑혔다.
운동장에 스며드는 공감형 청렴운동
이 캠페인은 단순 시상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추천에 참여해 운동부 지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형 청렴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인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학부모들 역시 현장 중심의 감사가 실질적으로 전해지는 점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클린신고센터 운영, 청렴교육 확대 등 다양한 정책으로 학교운동부의 청렴한 체육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작은 칭찬 하나가 모든 변화를 이끈다”며 지도자들의 노고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