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항공권 무려 '7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

트립닷컴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림닷컴은 오는 7~10일까지 나흘간 '7.7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항공권, 호텔, 투어·티켓, 교통, 통신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여름 한정 프로모션으로 일자별·시간대별로 다양한 상품과 애플리케이션 전용 할인 쿠폰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앱에서만 진행하는 항공권 깜짝딜에서는 오는 7일 오후 12시 서울~오사카·오키나와·다낭', 9시 '서울~도쿄·칭다오' 노선을 편도 1만 7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9일 오후 12시에는 '서울~제주' 왕복 항공권을 7700원, '서울~후쿠오카'는 편도 1만 7000원에 선착순에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7, 9일 오후 7시에 한국과 일본 주요 도시의 인기 호텔을 3만 원으로 예약할 수 있는 호텔 깜짝딜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아시아 주요 도시의 대표 랜드마크 입장권을 대상으로 한 특가가 찾아온다. 일자에 따라 남이섬,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상하이 디즈니랜드, 타이베이 101, 바나힐, 빈원더스 나트랑 및 푸꾸옥, 발리 엑조틱 마린파크 등 주요 입장권을 반값 또는 1+1 혜택으로 판매한다.

7일 오후 5시부터는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JR 하루카(교토), 오사카 리무진 버스 등 일본 교통 패스 1+1 혜택과 함께 글로벌 이심(eSIM) 카드 1000원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2인 이상 항공권 예약 시 2박 이상 호텔 예약 시 최대 12만 원까지 투어·티켓은 최대 7000원까지 할인하는 쿠폰을 일자와 시간대별로 선착순 발행한다. 또 한국에서 출발해 상하이, 칭다오를 여행하는 '항공+호텔' 결합 상품을 30만 원 이상 결제 시 15만 원 할인한다.

이처럼 트립닷컴이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항공권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에 눈길이 쏠린다.

일반적으로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출발 23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다. 특히 성수기인 7~8월과 1~2월에는 3개월전 부터 가격이 오르기에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또 항공권을 예매하는 요일과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주말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고 새벽 항공편 역시 낮보다 저렴한 경향이 있다. 아울러 항공사 직영 홈페이지와 여행사, 항공권 특가 사이트를 모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