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 첫 출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목포 시민과 직접 만난다"
2025-07-0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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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달려가는 소통…민원과 정책 제안 한곳에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가 오는 7월 8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정기획위원회의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도 직접 의견과 민원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 현장 중심 소통 창구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6명이 현장에 배치되어 민원을 청취하고 상담하며, 국정기획위 관계자가 직접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실현 가능성을 따져 국정과제 반영 또는 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이 논의된다.
◆누구나 함께하는 ‘협치 버스’, 지역 현안 해법 찾는다
이번 소통버스는 호남권에서 처음 시행되는 행사로, 목포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목포시청 4층 회의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소통버스’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소중한 창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