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국정과제 반영 총력~AI·통합공항 등 광주발전 10대 프로젝트 ‘직접 챙긴다’
2025-07-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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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국방부·국회 오가며 현안 건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정기획위원회, 국방부, 국회 등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광주발전 10대 핵심 프로젝트의 국정과제 반영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7일에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만나 “AI 핵심 인프라 등 광주만의 강점을 살린 사업을 국정과제에 꼭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 AI 모빌리티 시범도시 등 주요 현안도 국방부장관 후보, 국회의원들과 직접 만나 지원을 건의했다.
◆“8월까지 소통 집중”…광주,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로
광주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AX 실증밸리, 미래차 클러스터,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10대 프로젝트를 미래산업 및 문화 중심지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강 시장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정부 전담팀(TF) 구성도 요청하며, “지자체만으론 한계~정부가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대통령실 등과 소통을 강화해 8월까지 국정과제 반영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