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대전 갈 타이밍…놀이공원부터 아쿠아리움까지 '반값' 혜택 떴다
2025-07-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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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축제 앞두고 ‘반값 여행찬스’ 프로모션 진행
대전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축제’를 앞두고 특별한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7월 9일부터 ‘대전 가보자 GO!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축제’를 앞두고, 대전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지와 문화·공연·체험 시설 11곳으로 이용권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주요 상품으로는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1만 7000원),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입장권(1만 6000원), 대전아쿠아리움(보문산) 입장권(1만 1500원), 상상 아트홀 연극 및 뮤지컬 관람권(2만 원), 아신 극장 연극 2종 및 뮤지컬 관람권(2만 원), 문화공간 이유의 꿈씨패밀리도자기클래스와 대전 그림 클래스 체험권(3만 5000원), 도예랑 물레체험권 패키지(3만 5000원) 등이 있다.
할인 티켓은 ‘투어패스몰’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환불은 11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 휴가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0시 축제와 함께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매력적인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전 0시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을 중심으로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열린다.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K-POP 콘서트, 길거리 퍼레이드, 거리 공연, 전시, 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는 물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25 대전 0시축제’를 한 달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축제 속 다양한 프로그램 중 '내 마음속의 원픽인 축제 계획'을 하나 선택해 SNS로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7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