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미래 한눈에’~KEET 2025, 1만7천여 명 열기 속 폐막
2025-07-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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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개 기업, 418개 부스…구매상담·비즈니스 매칭 ‘성과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이 1만7,400명의 관람객과 524건의 구매상담 성과 등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행사에는 215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 수소도시 플랫폼과 재생에너지 제어장치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고, 한전KDN 등 주요 부스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기업-중소기업 432건 매칭·환경 체험마켓도 인기
동반성장페어의 1:1 매칭 상담(432건, 약 458억 원)과 KOTRA 해외 바이어상담(92건, 약 900억 원) 등 비즈니스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야생동물 사진전,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수제 화장품 만들기 등 넷제로 마켓 체험존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에너지·기후포럼 등 부대행사에선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계-시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도 활발하게 펼쳐졌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산업계와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한 뜻깊은 전시였다”며, 앞으로도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과 에너지산업 생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