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미래 한눈에’~KEET 2025, 1만7천여 명 열기 속 폐막

2025-07-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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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개 기업, 418개 부스…구매상담·비즈니스 매칭 ‘성과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이 1만7,400명의 관람객과 524건의 구매상담 성과 등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행사에는 215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 수소도시 플랫폼과 재생에너지 제어장치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고, 한전KDN 등 주요 부스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기업-중소기업 432건 매칭·환경 체험마켓도 인기

동반성장페어의 1:1 매칭 상담(432건, 약 458억 원)과 KOTRA 해외 바이어상담(92건, 약 900억 원) 등 비즈니스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야생동물 사진전,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수제 화장품 만들기 등 넷제로 마켓 체험존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에너지·기후포럼 등 부대행사에선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계-시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도 활발하게 펼쳐졌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산업계와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한 뜻깊은 전시였다”며, 앞으로도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과 에너지산업 생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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