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기후에 의한 재난 대응강화 지시
2025-07-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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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간부회의 주재, "경주 APEC 계기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경북을 알리는 기회로 만들 것"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와 2025 경북 경주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경북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 발생 시 매뉴얼 대로 임무를 수행했는지가 중요하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게 우선 되도록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하며 "또한,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중심의 주민 사전대피와 위험지역 사전예찰, 위험시설 집중 점검 등 세심한 행정으로 재난 대응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또 "2025 경북 경주 APEC 준비를 철저히 해 우리 도가 역사에 남는 큰 업적을 남기고 그 업적을 이어갈 수 있는 포스트 APEC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이를 위해 도청 전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관광객 5%, 인재·물류 인프라 부족 등 경북이 안고 있는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고 조상의 업적을 이어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