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고교 성취평가제 안착 위한 ‘호남권 컨설턴트 연수’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청 김대중)이 12일 광주에서 광주・전북 교육청과 함께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컨설턴트 공동 연수를 열고, 제도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본격 나섰다.

성취평가제는 기존 석차 대신 교육과정 성취기준 중심 평가로 학생의 성장과 수업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연수에는 호남권 컨설턴트 85명이 참여해 정책 방향 강의, 5개 교과(국영수사과)별 분임 실습을 진행하며 학교 평가자료 분석 및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단위학교-교육청-국가 연결 3단계 모니터링 체계도 강조됐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맞춤 컨설턴트 지원이 성취평가제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별 문제해결 중심 연수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