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초등 ‘학교자율시간’ 설계 실력 키운다
2025-07-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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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 직무연수로 교육과정 자율성 UP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12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제도로, 학교가 일부 시수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실습·토의 중심 연수…교사 역량 실질적 강화
연수는 동부(순천)‧서부(나주)권으로 분산 진행됐고, 연구회 소속 교사와 장학사 등 67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이론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토의가 병행됐으며 실전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교사 자율 설계 수업이 현장에 정착하도록 컨설팅과 자료 개발,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 경험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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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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