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반응 터졌다…누적 조회수 무려 '1.5억뷰' 기록한 한국 유튜브 '채널' 정체

2025-07-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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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삼양 캐릭터의 글로벌 인기!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구 삼양식품그룹)의 콘텐츠 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Samyang AANI)가 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 뷰를 기록했다.

유튜브 채널 '페포'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 속 일부. / 유튜브 'peppo'
유튜브 채널 '페포'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 속 일부. / 유튜브 'peppo'

그 주인공은 바로 'peppo(페포)' 채널이다. 삼양애니는 유튜브 채널 '페포' 개설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 뷰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SNS를 포함하면 누적 조회수는 1억 8000만 뷰를 훨씬 넘는다.

유튜브 채널 '페포'에서는 빨간 병아리 '페포'와 정반대 성격을 가진 주인 '리'의 일상을 담아낸다. '페포'는 론칭 1년 만에 누적 구독자 90만 명을 기록하며 '골드 크리에이터 버튼' 획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의 99%는 해외 시청자일 정도로 인도네시아, 영국, 브라질, 캐나다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 34만여 명(38%)은 미국 시청자로 알려졌다.

페포 캐릭터 이미지. / 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페포 캐릭터 이미지. / 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채널에서는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밈과 챌린지를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 뮤직비디오, ASMR 등 총 150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중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약 4600만 뷰를 기록한 '페포'와 '리'의 '페이스 이모지 챌린지'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16일 기준 좋아요 92만 개, 댓글 약 2000개가 달렸다. 이어서는 '도레미 챌린지' 영상, '무엇이든 먹는 페포', 'RAT 댄스 챌린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삼양애니는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페포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현재 중점적으로 제작 중인 1분 내외의 숏폼 영상 중심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조한 미드폼 포멧을 더해 시즌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추가로 구독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기반 삼아 팬덤의 로열티를 높이려는 계획이다.

'페포'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페포 웃음소리 너무 귀여워요", "리와 페포는 정말 최고예요", "귀여운 페포가 너무 좋아", "페포의 화난 통통한 뺨이 너무 좋아요", "페포 너무 귀엽고 멋져, 기분 좋아져요. 페포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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