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절경, 회산백련지 순백 연꽃 만개~가족 나들이 명소로 인기
2025-07-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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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여름꽃·야간경관 어우러진 힐링 관광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무안군 회산백련지에 순백의 백련이 본격 개화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도입종인 인취사백련은 이미 만개, 자생종 무안백련도 이달 말 절정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백련지에는 연꽃뿐만 아니라 수련, 가시연꽃, 그리고 피튜니아와 백일홍 등 각종 여름꽃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기간 큰 인기를 끈 진주 유등 캐릭터, LED 장미 등 야간 조명도 7월 말까지 이어져 환상적인 밤 풍경까지 즐길 수 있다.
백련카페, 황토맨발길,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으며, 백련은 주로 새벽녘에 만개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 방문이 특히 추천된다.
무안군은 “회산백련지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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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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