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남도의원 “현장 중심 농업 R&D, 기초·화훼산업까지 확대해야”

2025-07-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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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주력 품목 연구·실용기술 중심으로 체질 개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박성재 전남도의원은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쌀, 고구마 등 전남 주력 농산물의 실용적 연구와 기초기술 개발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재 전남도의원
박성재 전남도의원

스마트팜 등 첨단 연구도 중요하지만, 전통 품목의 품종 개량·저장성 향상·병해충 저감 등 현장 맞춤 기술 개발의 연속성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농업인의 실제 문제 해결에서 출발하는 실용R&D가 미래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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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전국 1위의 전남 화훼산업이 농가 감소와 채산성 악화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실제 수요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시군 맞춤형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 농가의 지속가능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원이 농가 민원 해결 등 신속한 현장대응에 충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증적이고 농업인 중심의 연구 역할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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