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냉모밀 레시피 이걸로 종결…너무 간단한데 맛있어서 깜짝 놀랍니다

2025-07-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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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살리는 손쉬운 냉모밀 비법!

깔끔한 육수의 고소한 고명이 들어가는 여름철 대표 별미 음식, 냉모밀. 무더운 여름, 입맛이 뚝 떨어졌다면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냉모밀 한 그릇이 생각난다. 밖에서 사 먹으면 꽤 비싸지만 집에서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 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 사진.

유튜브 채널 뚝딱이형 채널에 '반의 반값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특별한 냉모밀 레시피 영상이 지난 4월 23일 업로드됐다.

영상 속 등장하는 레시피는 '일본식 자루소바', '한국식 냉모밀'로 나뉘어져 있다. 입맛에 맞춰 원하는 방식대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유튜브, 1분요리 뚝딱이형

'일본식 자루소바' 재료로는 쯔유, 얼음물, 설탕, 혼다시, 갈은 무, 쪽파, 김가루, 와사비, 메밀면 등이 필요하며 '한국식 냉모밀'은 메밀면, 메밀육수, 갈은 무, 쪽파, 김가루, 와사비를 준비하면 된다.

먼저 무를 강판에 갈아 볼에 옮긴 뒤 물기를 손으로 짠다.

이때 '일본식 자루 소바'를 만든다면 그릇에 쯔유를 넣고 쯔유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물과 얼음을 넣어 희석시켜준다. 뚝딱이형은 종이컵 기준으로 쯔유 한 컵, 얼음물 한 컵, 설탕 한 스푼, 혼다시 조금 넣어 섞어줬다. 혼다시 없다면 참치액을 넣어도 괜찮다.

완성했다면 아까 물기를 짜둔 무와 쪽파, 김가루, 와사비를 넣으면 원하는 대로 넣으면 소스는 끝이다.

이제 면만 삶으면 된다. 메밀면은 따로 삶아 찬물에 헹궈준 뒤 김발 위에 예쁘게 올려주면 간편하게 '일본식 자루소바'가 완성된다.

완성된 '일본식 자루소바'의 모습. / 뚝딱이형 블로그, 'Chef kim의 뚝딱 레시피'
완성된 '일본식 자루소바'의 모습. / 뚝딱이형 블로그, 'Chef kim의 뚝딱 레시피'

한국식 냉모밀은 더욱 간단하다. 메밀장국 제품을 아무거나 준비한 후 메밀면에 살짝 얼린 육수를 부어주고 아까 물기를 짜둔 무와 쪽파, 김가루를 올리면 끝이다.

완성된 '한국식 냉모밀'의 모습. / 뚝딱이형 블로그, 'Chef kim의 뚝딱 레시피'
완성된 '한국식 냉모밀'의 모습. / 뚝딱이형 블로그, 'Chef kim의 뚝딱 레시피'

해당 영상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자영업하시는 분들 화난 거 보니 꿀팁인가 보네요ㅋㅋ", "여름에 입맛 없어서 항상 아침으로 소바만 먹었는데 혼다시 이런 건 없고 그냥 소바 한뭉탱이 사다가 물에 쯔유 풀어서 미리 썰어둔 파 얹어먹고 그랬음. 진짜 진짜 간편한데 좋아하니까 맨날 먹어도 안 질리고 살 많이 찌는 음식도 아니고 안 자극적이니 속도 편하고 짱", "우동이랑 소바는 집에서 해 먹는게 훨씬 쌉니다", "와 대박 진짜 꿀팁이네요. 이거 보고 입 터져서 바로 냉모밀 시켰습니다", "이거 진짜 많이 해 먹은 방식인데ㅋㅋ 가끔 무 없을 때 없이 먹기도 했는데 무조건 무랑 혼다시 넣으세요", "형~ 시판 냉모밀 라면에 면 씻고 야채 넣고 같이 들어있는 소스 적당히 넣고 들기름 넣고 비벼 먹으면 꿀맛이에요" 등 레시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메밀의 모습. / Na Ta Sya-shutterstock.com
메밀의 모습. / Na Ta Sya-shutterstock.com

메밀에는 '루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메밀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과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며 글루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소화 부담이 적다.

단 메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며 찬 음식 특성상 위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찬기가 남을 수 있으니 적절히 조절해 먹는 게 좋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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