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박지원 의원 초청해 예산·정책 간담회 개최

2025-07-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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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산단 등 지역 미래 현안에 협력 약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19일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5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부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해, 지역 미션과 정책 반영, 국비 확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맞춘 RE100 산업단지 유치, 호남고속철·경전선 연결 등 교통망 구축, 대규모 농어업 가공·유통시설 확충 등 해남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전략 사업을 공론화했다. 특히 국회와 지자체, 지역 의회 간 상시 협조체계를 약속하며, 해남이 겪는 현실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 “기회가 온 해남, 성장동력 확보 총력”

박지원 의원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해남에 중대한 변화와 기회의 시기가 찾아왔다”며 “국회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미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도 “국정과제와 지역정책을 연계한 이번 논의가 예산 확보와 해남의 성장동력 마련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미래발전 전략을 가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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