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어법으로 미래 수산 견인"~박성재 전남도의원, 현장 혁신·스마트 전환 촉구
2025-07-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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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종 퇴치부터 안전장비·장비 보급까지 “실효성 중심 정책 재설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해남2,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어업의 현실에 맞춘 해양수산정책 대전환을 강하게 주문했다.
그는 내수면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어종 퇴치 실적 둔화에 대해 “단가 인상 등 정책 구조 자체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단순 예산 투입이 아닌 효과 중심의 퇴치 구조 설계를 요청했다.
아울러, 고령 어업인의 생존권과 직결된 소형어선 인양기·부잔교 등 장비 지원 확대도 당부했다. “단순 인프라 구축이 아니라 사후 관리체계까지 포함한 실질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스마트 양식·맞춤형 안전장비로 수산 현장 혁신”
김 산업의 경우, 신규 활성처리제 보급과 더불어 남은 약품의 철저한 회수와 홍보를 주문했으며, 어선 대형화에 따른 승선 안전 취약성도 지적, “줄사다리 등 현장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이 시급하다”며 구체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AI·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김 양식 관리·유기산 살포 체계 등 미래형 수산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전남이 ‘선진 어법’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어민 생존권부터 현장 안전·미래 기술까지, 실질적 변화가 체감되는 수산정책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