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민·관 협력으로 수해 복구 총력~세탁차량 등 현장 지원 확대

2025-07-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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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지역 집중…300여 명 힘 모아 실질 복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 복구를 위해 민관 합동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1일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관내의 한 가구점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자원봉사자들과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1일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관내의 한 가구점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자원봉사자들과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20일 서석고, 서창동, 유덕동 등 피해가 심각한 곳을 중심으로 서구청 직원, 의회, 자율방재단,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배수로 정비, 침수 가전·가재 도운 이동, 쓰레기·토사 수거 등의 복구 작업을 벌였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1일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관내의 한 가구점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자원봉사자들과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1일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관내의 한 가구점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자원봉사자들과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 대형 세탁물도 현장 지원…31일까지 순회 운영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온정나눔 세탁차량’이 피해 지역에 투입돼,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주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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