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 지원 강화

2025-07-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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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건강 보호 위한 현장 방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22일, 개발사업부사장이 직접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공사 측은 ▲물 제공 ▲그늘 마련 ▲충분한 휴식 ▲보냉장구 보급 ▲응급조치 등 5대 수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체감온도가 33도를 넘길 때에는 2시간 이내에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다양한 지원 물품과 지속 캠페인 실시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에 대비해 현장에는 쿨스카프, 썬스틱, 수박, 음료 등 여러 물품이 전달됐다. 총 8개의 주요 현장에 이러한 지원품이 제공되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7~8월 집중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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