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전문 인재 26명 배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8회, 34시간의 과정에는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꿈꾸는 농업인들이 참여해, 식품위생(HACCP)과 안전관리, 인허가 절차, 포장 기준 등 이론과 함께 잼·선식 생산 실습까지 폭넓게 익혔다.

총 26명이 수료증을 받으며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췄다.

####가공기반 확대·농가 소득 향상 기대

이번 교육은 시장 트렌드와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수료생들은 복잡한 식품 인허가와 표기법까지 실무 위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HACCP 인증 품목을 확대하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농산물 가공과 창업의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기술 지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