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보다 먼저 달려간 응원”~전남농협, 수해 농가에 5,700만 원 상당 물품 긴급 지원
2025-07-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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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키트·냉방기기 등 폭염 속 복구작업 돕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을 비롯한 전남 지역 농가에 전남농협이 구슬땀을 닦을 ‘시원한 지원’을 보냈다.
전남농협 이광일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25일 담양을 찾아 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약 5,7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쿨링키트 700세트(타월·스카프·얼음주머니 등)와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휴대용 냉방기기 420대로, 수해 복구 작업 중 폭염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이다.
####"현장에 닿은 위로, 땀 식히는 지원 물결"
####“농민들의 복귀가 곧 지역의 회복”
전남농협은 이번 담양을 포함해 곡성·나주·신안·장성 등 피해가 심한 지역에 물품을 우선 공급했으며, 폭우 직후에도 긴급 생필품과 복구 인력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광일 본부장은 “피해 현장을 마주할 때마다 농업인들의 절박함이 가슴을 울린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심에 온기를 더하는 마음으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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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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