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도민 300명 개막식 특별 초청~참여 축제로 거듭난다

2025-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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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도민 300명 개막식 특별 초청~참여 축제로 거듭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민 300명을 개막식에 초대한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도민은 8월 22일 초청 메시지를 받고, 8월 29일 열릴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엔날레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시 초청권도 제공받는다.

이번 초청은 도민을 수묵비엔날레의 주인공으로 참여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민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행사의 공공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묵비엔날레는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국내외 83팀이 참여, 목포·진도·해남 일대에서 8월 30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전통 수묵화와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전시와 다양한 체험·학술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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