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들의 도전장, 직접 요리로 남도 알린다
2025-07-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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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의 도전장, 직접 요리로 남도 알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내년 열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전남을 대표할 맛집을 찾는다.
박람회 사무국은 남도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한자리에 모으는 ‘남도 미식로드’에 참가할 팀을 8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 각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18개 부스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현장형 미식 축제다. 참가팀은 수백 명이 찾는 고객에게 메뉴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에게 남도만의 맛과 풍미를 펼칠 기회도 얻게 된다.
####참가 조건 및 혜택, 어떻게 달라졌나
지원 대상은 전남 내 거주 중이거나 사업장이 있고, 대량 조리가 가능한 셰프 및 맛집 운영자다. 최소 2인 이상 팀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보건증과 사업자등록증 등 위생 관련 서류도 갖춰야 한다.
접수팀은 서류와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최종 선발팀에게는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이들은 또 박람회 종료 후에도 남도 대표미식 메뉴로 꾸준히 홍보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와 자세한 안내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 발표된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