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폭염 속 쪽빛상담소 무더위쉼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
2025-07-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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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어르신 등 취약계층 쉼터…냉방·생수 제공, 순찰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맞서 쪽빛상담소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을 기존 평일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2시~6시까지로 8월 20일까지 연장한다.
냉방시설이 없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된 이번 조치는 고향사랑기부금 지원과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협력으로 추진됐다.
“취약계층 안전망, 밤까지 책임진다”
무더위쉼터에는 냉동고·생수 등 냉방 물품을 비치하고, 골목대장·보안관 사업을 통해 순찰 및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쉼터 연장 운영으로 고령·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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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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