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18세 청소년이라면 발급 필수…연말까지 편의점 '50%' 할인받는 방법
2025-07-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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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서 결제 시 간편식·컵라면류 등 50% 할인 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편의점 반값 할인 혜택 체크카드가 출시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청소년 전용 용돈 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먹거리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고객이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할 때 ▲간편식 전 품목(삼각김밥·도시락·햄버거 등) ▲용기면(컵라면류) ▲가공유 전 상품 등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 가능한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해 즉시 가입할 수 있으며 ▲연락처 송금 ▲온라인 간편결제 ▲더치페이 ▲교통카드 ▲시간표 및 급식표 제공 등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편의 기능과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우리은행은 청소년 고객을 위해 지난 3월 우리은행 모델 장원영 ‘포토카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인기 밴드 'QWER'과 협업해 ‘우리틴틴카드 QWER 에디션’을 출시하고 신규 고객 대상 굿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KB국민카드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4~19세 체크카드 이용 고객 71만 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등학생이 체크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이용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했다.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고객의 41%는 편의점을 월 5건 이상 이용하고 17%는 편의점을 월 10건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이 선호하는 먹거리 업종(음식점 및 커피·디저트)을 이용 건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커피(28%)가 가장 많았고 디저트 전문점(19%), 패스트푸드(14%), 외국식(14%), 한식(11%)이 그 뒤를 이었다.
중·고등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오락 서비스 업종은 PC방으로 오락 서비스 내 이용 건수 비중이 55%를 차지했고 코인노래방(16%), 무인사진관(6%)이 그 뒤를 이었다. 방학 기간에는 PC방과 무인 사진관, 학기 중에는 시간을 짬 내서 갈 수 있는 코인노래방의 이용 금액이 높았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