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복 특식’으로 여름 보양 문화 새 바람

2025-07-30 15:59

add remove print link

지역 특산물 활용, 전복 소비·보양식 문화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중복을 맞아 도청 구내식당에서 전복닭죽과 전복찜을 점심 특선으로 선보이며, 전복을 활용한 새로운 보양 트렌드 확산에 나섰다.

최근 ‘개식용종식법’ 시행과 더불어 다양한 대체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전남도는 지역 특산물인 전복, 낙지, 장어 등 남도식 보양음식 개발과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복은 고단백·저지방·비타민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좋아, 여름철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식 박람회·할인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전남도는 오는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전복 등 보양 메뉴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음식특화거리 지정과 방문의 달 확대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오프라인 마트 및 온라인몰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전략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복 등 남도의 다양한 특산물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