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웃음이 만난 하루, 장흥 물축제 ‘물사랑 물파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정남진장흥물축제 중 지역 아이들과 함께한 ‘물사랑 물파티’를 마련했다.

30여 명의 어린이들은 탐진강에서 바나나보트 체험으로 더위를 식히며, 심폐소생술(CPR)·하임리히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직접 배웠다. 비치백 만들기 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각자만의 가방을 꾸미며 상상력도 펼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먹거리·웃음 더한 특별한 경험

행사 말미에는 떡볶이, 소시지 채소볶음 등 간식이 제공돼 아이들의 축제 체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성숙 회장은, “놀이와 교육, 그리고 먹거리가 모두 녹아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의 일환이자 성공적인 축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