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머무는 여행”~순천 ‘쉴랑게’ 마을여행주간 첫 개막
2025-07-3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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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월 옥천·동천 등 4권역, 힐링·체험형 치유여행 본격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8~10월 ‘쉴랑게(shilange)’ 마을여행주간을 처음으로 연다.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는 슬로건 아래, 옥천·동천·와온·순천만 등 4개 권역에서 20여 개의 정원 산책, 골목투어, 마을식사 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숙소가 아닌 ‘마을’에서 호스트와 차를 나누고, 공방과 텃밭에서 관계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머무는 체류형 여행이 특징이다.
####삶이 스며드는 도시 순천…펀-워크 페스티벌도 개최
마을여행주간 킥오프를 알리는 ‘마을런 펀-워크 페스티벌’도 8월 30일 열려, 참가자들은 순천의 정원과 마을을 천천히 걷고, 웃고, 머무르는 시간을 갖는다.
순천시는 이번 여행주간을 계기로, ‘관광지’가 아닌 ‘삶이 스며드는 치유도시’ 실현과 지속가능한 힐링관광 모델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예약·참가는 쉴랑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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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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