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IoT로 소규모 대기오염 실시간 관리~첨단 환경행정 본격화

2025-08-0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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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도 ‘실시간 감시’…173곳 IoT 설치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시민의 높아진 환경 요구에 대응, 소규모 대기오염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있다.

기존 대형 사업장만 적용됐던 실시간 모니터링(TMS) 한계를 넘어, 4·5종 소규모 사업장 123곳에 IoT 센서를 부착, 미가동 감지·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설치비 90% 지원·2025년 의무화…과학행정 선도

설치비의 최대 90%를 시가 지원하고, 내년 7월 이후 의무화되면 기업 자부담이 40%로 늘어난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만권 특성을 반영한 첨단 환경관리로, 산단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첨단 환경관리 확대와 시민 체감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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