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광주시 북구서 ‘전국민 주치의’ 시범사업 현장 점검

2025-08-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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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모델 북구형 주치의…정책 간담회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광주 북구를 방문해 ‘전국민 주치의 시범사업’과 ‘돌봄 통합지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북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치의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복지 통합지원 모델로 모범적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북구는 올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과 협력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민·관·주민이 함께 꾸리는 건강 주치의 시대

정 장관은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와 북구 보건소 등지에서 시범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돌봄계획, 통합지원 사례, 민관 협력모델 등 현실적인 시행방안과 정책 보완점이 논의됐다.

북구는 현재 ‘주치의 TF’ 구성, 조례 제정, 의료기관 참여 확대 등 제도화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국민이 건강권을 누릴 수 있는 주치의제의 첫걸음을 북구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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