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상반기 계약심사로 3억 원대 예산 절감~효율 재정운영 앞장
2025-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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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계약심사로 예산 낭비 막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3억 3,4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사업 추진 전 원가 산정이 적정한지 확인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광산구는 1억 원 이상 공사, 3,000만 원 이상 용역 및 2,000만 원 이상 물품 계약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며,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03건을 검토해 공사와 용역 등 여러 분야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했다.
####투명한 재정, 강화된 심사
광산구는 올해 5월, 1억 원 이상 공사에서 10% 이상 증액 시에도 심사를 추가로 받도록 규칙을 개정해 제도를 한층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심사로 부실 시공을 막고 품질을 높여, 불필요한 지출 없이 투명하게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광산구는 2023년 6억 5,400만 원, 2024년 6억 9,300만 원의 예산을 계약심사로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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