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을 전하다" 함평 여성자원봉사회,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온정의 한 끼"
2025-08-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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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한 정성, 식탁에 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따스한 한 끼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5일, 자원봉사회는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새벽부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고 제공했다. 이들은 분주한 복구 작업 중 잠시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따뜻한 식탁을 마련해 마음을 모았다.
####연대의 손길, 앞으로도 계속
이번 지원에는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도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를 더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러한 움직임이 지역사회 결속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공숙 여성자원봉사회장은 "폭우로 힘든 시기에 묵묵히 땀 흘린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나눔으로 지역의 회복을 함께하겠다"고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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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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