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떴다방 철수’ 성과~시민과 협력해 소비자 보호 강화

2025-08-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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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심, 방문판매 상술 근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체의 무분별한 영업과 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에 대응해, 시민단체와 상인회가 중심이 된 ‘건전 소비 캠페인’으로 일명 ‘떴다방’의 철수를 이끌어냈다.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건전소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건전소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적 거리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도적 대책 마련 약속

윤병태 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과도한 소비와 가정 불화를 초래한 방문판매 문제에 시민 모두가 연대해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시민 사회의 역량을 확인한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나주시는 경찰과의 합동점검, 마을방송, 피해 예방 교육 등 다각적인 조치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불공정거래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윤 시장은 "건전한 소비문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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