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 “특별재난지역 감사~제도 개선도 절실”
2025-08-07 15:45
add remove print link
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 “특별재난지역 감사~제도 개선도 절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은 어룡동·삼도동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해 “큰 위로와 도움이 되는 반가운 결정”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만 “반복되는 극한 호우와 연속 피해에 대응하려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7월 17~19일 약 80억 원 규모 피해에 이어, 8월 3일 집중호우로 2차 피해까지 겪었으나, 현재 제도상 연속 피해액 합산이 불가능해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청장은 행정안전부에 단기간 연속 재난 피해액 합산 평가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근본적 재해예방 사업 추진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도 촉구했다.
이어 “주민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