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혁신의 심장, 나주에 박동을 더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티와이엠 호남플라자 개관을 계기로 지역 농기계 산업의 판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티와이엠은 최근 나주 혁신산단에서 첫 관문을 열고, 연말까지 추가 시설 건립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로 나주는 농기계 산업의 새로운 중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산업·일자리·소통, 변화 가속 페달 밟는다

연 매출 6천억 원, 1천여 명의 고용 규모를 자랑하는 기업이 본격 가동에 들어서면서 일자리 확대와 산업 네트워크 강화 효과가 기대를 모은다.

나주시는 호남 전역 농기계산업의 허브로 부상할 교두보를 확실히 확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티와이엠은 단순한 제조·유통을 넘어, 지역 농업인의 소통과 미래 혁신이 상시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