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노후주택 화재 ‘민관 합동점검’~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2025-08-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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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 20가구 대상…전기·소화설비 집중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 득량면이 지난 7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안전협의체, 보성소방서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예방 민관 합동점검에 나섰다.

보성군 득량면은 지난 7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보성군 득량면은 지난 7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한 노후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속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기시설 이상 유무 확인,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패치 설치 등 실질적 안전조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점검과 함께 정서적 돌봄도 병행해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

####정기적 예방 활동으로 ‘안심 마을’ 실현

박학재 득량면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사전 예방에 행정력과 민관 협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와 생활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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