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김종국 드디어 결혼한다…“서울 모처 비공개 예식”

2025-08-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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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맞아 인생의 새로운 출발

가수 김종국. / 뉴스1
가수 김종국. / 뉴스1

가수 김종국(49)이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18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인 터보제이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매체에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결혼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과 10월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는 그는, 가수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종국은 1995년 댄스 듀오 그룹 '터보'로 데뷔해 '검은 고양이', '화이트 러브' 등 곡을 내놓으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솔로로 전향한 그는 '한 남자',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등을 히트시키며 지상파 3사 가요대상을 모두 석권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와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 논현동 70평대 고급빌라를 62억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소식을 전하며 이목을 모았다.

김종국은 지난 6월 29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새로 이사한 집에 대해 "신혼집이 맞다.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거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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