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3박4일 ‘을지연습’ 돌입~비상에도 ‘학생안전·수업지속’ 지킨다

2025-08-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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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 상황실, 실전시나리오…군사·재난 모두 대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18일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18일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며, 주야간 전시상황실 운영과 도상연습, 실제 훈련 등으로 긴급상황 대비 역량을 집중 점검한다. 포괄안보 관리 차원에서 ‘학생 보호’와 ‘비상시 수업 지속’에 집중하는 게 특징이다.

####재난지역은 연습 면제…교육감 직접 현장 점검

특별재난지역 8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복구에 몰두하도록 연습에서 제외됐다.

20일엔 김대중 교육감이 순천 현장과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 현장을 찾아 점검과 격려에 나선다.

김 교육감은 “군사, 재난 등 모든 위기에 학생안전과 학사운영이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 중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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