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코인) 리플의 운명을 결정지을 시간, 단 이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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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상승 구조 유지할지, 본격 하락 추세 전환할지 결정될 듯”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리플(XRP)이 중요한 기술적 분기점에 도달했다.

향후 이틀간의 일봉 흐름에 따라 중기 상승 구조를 유지할지, 아니면 본격적인 하락 추세로 전환할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차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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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투데이 등에 따르면 현재 XRP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96달러 지지선을 시험 중이다. 최근까지 이 선은 상승세의 구조적 지지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 차트 구성은 지지 이탈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만약 이탈이 확정된다면 XRP는 2.78달러에서 2.70달러 범위까지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 이 구간은 100일 EMA가 위치한 다음 방어선이다.

거래량 감소도 하락 압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수세 유입이 미미한 가운데 거래량이 줄어들면 유동성이 낮아져 급격한 매도 주문에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하방 모멘텀이 우세한 상황이다.

기술적 지표들도 약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기준선인 50 아래로 하락했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과매도 구간 진입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매수세가 힘을 잃었음을 나타내며 반등 없이 하락세가 강화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

XRP가 다시 3.10달러에서 3.20달러 구간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곧바로 반등에 성공해 50일 EMA를 지켜내야 한다. 이 같은 기술적 반등은 보통 2~3개의 일봉 이내에 방향이 결정된다. 따라서 48시간 이내에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지금 XRP 보유자들이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두 가지다. 즉시 50일 EMA를 방어해 상승 구조를 유지하거나, 이를 놓치고 하락 구조로 전환되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다. 모멘텀 약화와 거래량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향후 이틀간 XRP의 상승세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