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황룡강 ‘썸머 나잇 피크닉’, 1000원 맥주·소찬휘 등 대박 예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장성군이 황룡강의 밤을 여름축제로 물들인다. 22~23일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썸머 나잇 피크닉’은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가족·친구와 함께 시원하게 즐기는 강변 축제를 표방한다.

첫날에는 댄싱팀 ‘업로드’, 여성 2인조 ‘킹스밴드’ 공연과 EDM 파티, 그리고 히트곡 ‘티어스’의 주인공 소찬휘 무대가 분위기를 달군다. 둘째 날엔 달지밴드, 더블루이어즈, 가수 소라, 원플러스원 공연과 멀티미디어 레이저쇼도 이어진다.

####1000원 맥주 등 ‘천·천·천 이벤트’

이벤트 기간 중 1000명에게 생맥주 1000잔이 1000원에 판매되는 등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방문객 위한 4인용 테이블 180개, 냉방버스, 의료진, 교통 통제 등 편의도 강화했다.

김한종 군수는 “시원한 황룡강에서 무더위 잊고 즐거운 여름밤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3일, 30일에는 상무평화공원에서 ‘더위 타파 버스킹’ 거리 공연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