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관상어 산업 현장서 ‘아쿠아포닉스 미래’ 모색하다
2025-08-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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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배우는 수산 신기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와 RISE 사업단 아쿠아포닉스팀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 관상어 산업 박람회’를 견학했다.
수산해양대학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아쿠아포닉스와 관상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는 해양수산부장관배 품평회, 아쿠아스케이핑, 첨단 기자재, 사료 등 다양한 분야가 전시되며, 산업 성장과 기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체험 통해 미래 비전 설계
현장에서는 전남대 수산생명의학과 주관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수산업 직업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덕 소장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새로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홍정휘 교수 역시 “아쿠아포닉스는 친환경 양식과 관상어 산업이 결합된 미래지향적 분야로, 학생들이 이 경험을 계기로 연구와 진로에 뚜렷한 목표를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